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정#3 에필로그와 #1, #2까지 써버렸더군.. 훗.. #3 일쎄.. 글쎄다오.. 세번째 여인네라고 하기에도 아직은 낯부끄러운 유년기시절의 기억들을 꺼내고 있자니 오글거리는군. 근데 이 여인은 꼭 짚고 넘어가야되거든. 쌤이야.. 것두 6학년 때 쌤.. 5학년담임이랑 같이 부임해온 2년차 쌤이었는데, 내 기억으로는 당시 스물 여섯이셨지.. 아... 꽃다운 나이..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하셨지만, 단발에 고양이상 얼굴을 하셨더랬지. 음... 냉정과 열정사이, 연의 왕후의 진혜림을 좀 닮으셨다면 이해가 빠르겠구먼. (추억속의 쌤을 이런 야사시한 사진으로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못난 제자를 용서하시라.. 쿨럭) 여튼 당시 우리반애들중에 쌤을 좋아하지 않았던 녀석들이 없었을 정도니까. 2년차 쌤이 우리들에게 줬던 추억들은... 더보기 이전 1 ··· 224 225 226 227 2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