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뷰/감성무비스토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사필귀정, 진인사대천명 0. 일전에 쓴 글에서 우주의 여신 혹은 정의의 여신인 네메시스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황금을 원하는 농부에게 넘치는 그것을 주었지만, 그가 소중히 여기는 가족들을 데려갔다는 류의 일화가 있죠. 신들의 입장에서 볼 때 정의의 여신이죠. 혹은 인과 연, 업보라는 자연의 순리를 신격화 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1. 저의 좌우명 2개는 진인사대천명과 사필귀정입니다. 사람이 할 도리를 다하면 나머지는 하늘의 명에 맡겨야 한다는 뜻이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운명에 맡기라는 뜻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되 인력으로 되지 않는 것에 천착하지 말라는 뜻이죠. 다른 하나는 모든 일들은 결국 바르게, 자신의 자리를 찾아 돌아온다는 것이죠. 2. - 마르쿠스는 가족의 곁을 떠나 있었으나 엄마의 부재(사망)로 돌아옵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