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아직 해볼만하다] 불한당,석조저택살인사건, 악녀(2017#21,#22,#23)
최근 3편의 한국영화를 거의 일주일 상간으로 관람했습니다. 궁금했던 영화 2편(불한당과 석조저택살인사건)을 굿다운로드로 보고, 김옥빈을 좋아하던 터에 시간이 비어 극장에서 악녀를 보았나이다. 별점 평- 불한당 ★★☆ - 석조저택 ★★★ - 악녀 ★★☆ 1. 불한당 감독이 말아먹어도 한참 말아먹은 영화더군요. 영화 외적으로 말이죠. 최근에 봤던 프리즌이나 멀리 나아가자면 무간도나 신세계 등의 영화에서 흔하게 사용되던 언더커버를 소재로 하여 꽤 괜찮은 느와르물을 만들었더이다.소재의 클리셰와 몇몇 진부한 장면들, 진부한 주변캐릭터 묘사는 차치하고, 잠입경찰과 조폭조직 세계의 의리, 배신, 파국을 어둡게 어둡게 그려낸 감독에게 박수를~ 하지만 그의 적절하지 못한 발언 탓에, 감독의 평소 행실이 작품에 녹아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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