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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정원 일상사..

봄날의 매력..


나이는 어느새 이립(而立)..

 

혼자 설수 있는 나이여야 하는데..

 

ㅎㅎㅎㅎㅎ

 

힘들었던 하루를 잊을 수 있는 건

 

가끔 거리를 서성이는 소녀들의 짧은 치마와 다리를 바라볼 때라네..

 

(뵤.. 뵨... 태라 해도 어쩔 수 없음.. )

 

 

 

봄날의 매력

(일상의 욕정.. part Ⅲ)

 

 

 

봄날의 내음은

 

따끼따끼한 햇살 속에도

 

눈시리게 화사한 꽃잎들 속에도

 

까르르 웃는 아이의 눈 속에도

 

맡을 수 있다..

 

 

 

봄날의 아찔함은

 

코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전해오는 꽃향기 때문만도

 

아른아른 피어오르는 현기증 나는 아지랑이만도

 

따사롭다가도 금방 쌩하니 차가워지는 날씨때문만도

 

아니, 아니다.

 

 

 

봄날의 진정한 매력은

 

아찔한 내음이 느껴지는 여인의 머리결에서

 

짧아진 치마의 트임 한자락에서

 

연모하는 이를 바라보는 두근대는 마음에서

 

느낄 수 있다..

 

 

- 김나가 -

 

 

포.. 폭풍 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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