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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감성무비스토리

[분노의질주:더익스트림]8 4DX 찬양 (2017#15)

0. 크으..

액션영화 중에 유달리 4DX에 최적화된 친구들이 있죠.

 

둔탁한 액션이나 카체이싱이 주 소재인 영화들이죠.

 

우르르르 쿵쾅~

부아아아아앙~

투트 앙크 아 멘~ 

 

최근에 4D효과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가 존 윅이었습니다.

카체이싱과 수많은 총질에서 등짝이 근질근질했죠.

 

캬아~~~~

왜 F&F 시리즈가 8편 나올동안 4DX를 이번에 처음 체험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1.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최고의 편은 7편이라고 많은 분들이 손꼽으실 겁니다.

폴 워커의 유작이기도 하고 제임스 완 감독의 환상적인 카메라워크 덕분이겠죠.

 

하지만 본편은 전작의 유려함을 비웃기라도 하듯

반짝이는 아이디어 및 물량공세와 A급배우들의 총출동으로 만회하려 합니다.

 

 

 

2. 장점

1) 물량공세

- 좀비카들의 공격~ 와우!

-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 와우!!

- 잠수함 ㄷㄷ

- 너무나 환상적인 슈퍼카들.. ㄷㄷㄷㄷ


2) 배우들의 향연

- 샤를리즈 테론 : 크으......... 악역중 비주얼 갑! 연기 갑! 씬 스틸 갑!

- 헬렌 미렌 : 와우! 이보다 더 액션과 느와르에 어울리는 노년의 배우가 또 있을까요? 레드에 이어~ 크으

- 제이슨 스타뎀 : 요즘 왜케 귀요미하게 나오시나요.

- 드웨인 존슨 : 레알 주인공인줄

- 미쉘 로드리게즈 : 가장 좋아하는 여성 액션스타 이십니다. 

- 빈 디젤 : 어째... 이번편에서 짝 잃은 외기러기 마냥 비중도 줄고 안습.. ㅠㅡㅠ

- 루크 에반스 : 상찌질이 오브 찌질 ㅠㅡㅠ 

 

 

 

 

3. 4DX

1) 굿포인트 1

: 캬아.... 초반에 쿠바에서 카체이싱부터 그냥그냥 두근두근 롤러코스터 탄 것 같더라구요.

엔진퐈이아 됐을때부터 오늘 돈값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굿포인트 2

: 좀비카와 카레인드랍.... 어쩔.... 

 

3) 굿포인트 3

: 닷지와 F&F팀들이 밧줄 걸고 부릉부릉 힘자랑 할때~

2천마력 3천마력 .. 6천 마력!!! 우아...

 

4) 굿포인트 4

: 탈옥씬.

빈 디젤과 제이슨 스타뎀이 진 주인공이라는 걸 깨닫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5) 반면 잠수함 액션신은 초반의 액션으로 인해 무뎌졌는지,

다소 밋밋한 감을 주더라구요... 아쉽.. 

 

 

 

 

4. 단점

- 빈디젤이 악역전환에 인질이라고는 하지만 .. 왜케 비중 줄어든거 같죠?

- 가족을 늘 중요하게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한두명씩 죽어나가죠?

- 9편 또 나올거죠?

 

로만의 람보르기니 ㅎㅎ 눈밭에서 약한 슈퍼카라니 ㅎㅎ

 

결국 테즈가 타고야만 립소전차.

더큰 활약을 기대한 건 저만 그런 건가요.. ㅎㅎ

 

레티의 랠리 파이터~ 크으..

 

도미닉의 닷지! 

이건 정말 매드맥스에 나가도 될만한 진주인공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