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라쟈 2011. 11. 26. 23:24

아버님의 60번째 생신.
친척분들이 친가, 외가 할 것 없이 많이들 모이셔서 다들 축하해주시고,
맛나게 식사들도 한데 어우러져서 하고!
노래도 부르고.. ㅋㅋ
비록 전 많이 못먹어도 배부르더이다.

동생이랑 반띵해서 식당대금이랑 케익, 과일, 떡 등 준비하고,

용돈으로 40만원 투척!

많이 못 해드렸지만, 뿌듯해하시는 아버님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짠하더라.

어느새 이렇게 늙으셨나 하는 생각도 들고..

모이신 어른들이 이젠 니만 장가가면 된다는데..

꺆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ㅋㅋ

아버님 불효를 용서하세효.......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