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잘못으로 죽어버린 아들을 놓지 못해
다른 아들에게 집착하는 엄마.
아들을 찾으러 간 LA 해변에서
요상한 커플이 되어버리고,
코믹 트리오를 구성해 아들을 스토킹하고,
직장에선 결국.. ㅎㅎ
하지만
처음의 꼬장꼬장하던 모습에서
싱그러운 얼굴빛으로 서핑보드에서 당당히 서게되는 모습에선
흐믓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녀와의 대화
우리 처음 만난 오늘
넌 내 모습 중에
뭐가 가장 기억에 남니?
음
눈?
내가 좋아하는 눈을 지녔어.
어..
왜? ㅋ
별론가?
아니, 내 눈 좋다는 사람 니가 첨이야.
진짜?
그래서 놀랐어.
그런 눈이 근데 흔치 않아.
쌍커플 없는 눈인데 약간 슬픈 듯 이뻐.
아.. 어?
근데
사실 니눈도 오늘 되게 반짝거렸어.
그래?
응
한여름의 판타지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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