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xas?


아브락사스는 고대 그리스나 이집트의 신이었다.

로마제국의 말기에 유행했던 그노시스파의 주문에 많이 등장한다.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선한 영을 마법의 힘으로 불러들이는 신비한 주문인 abracadabra 와 관련이 있다고한다. 

이들은 abraxas(also written Abrasax) stone이라는 돌에 주문을 적어 주술을 하였다.



- 새가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데미안에 나오는 구절이다.

본 구절은 작품에서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보낸 편지로 간주된다.(발신지가 없으므로)

싱클레어가 종교적으로 추구하는 이상적 표상이 된다.


이 아브락사스는 신비주의적 전일성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신적인 것과 악마적인 것을 결합시키는 상징적 과제를 가지고 있는 신성 "인 것이다.


모두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 『데미안』에서 이 아브락사스는 후반부가 시작되는 제5장 "새가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Der Vogel ka¨mpft sich aus dem Ei"의 첫 부분에 등장한다.

이것은 작품의 분량 상으로 볼 때에 거의 한 가운데 부분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전반부에 문제가 되고 있는 기독교적 관점의 양극성의 문제를 후반부에서는 아브락사스라는 신비주의적 신성의 상징을 통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다고 한다.

이 아브락사스는 『데미안』 이후 헤세가 일생 동안 지향하는 양극성 너머의 전일사상 및 일원론적 신비주의 종교사상을 보여 주는 최초의 문학적 상징인 것이다.


헤세는 정신분석학자 융의 제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융은 아브락사스가 "무한하며, 선악의 어머니"라고 설명한다. 

작품에서 아브락사스는 선과 악, 신과 악마 등 양극성을 하나로 포괄하는 상징적 신성으로 나오는데, 융 역시 아브락사스가 삶과 죽음, 저주와 축복, 참과 거짓, 선과 악, 빛과 어둠 등 양극적인 것을 포괄하는 신성으로 파악한다. 

그러므로 헤세는 아브락사스에 대한 이러한 융의 견해를 받아들여 작품화했다고 할 수 있다. 


아브라카다브라~!!!!

지금의 이 난관을 헤쳐나가보자..




(참조 : 위키디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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