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까이 사는 B 동생을 불러내어
까페에서 폭풍 수다 3-4시간!!
맛난 거 먹는 거는 옵션이다!
2.
설에 사는 A동생 내려오면
폭풍음주 후 미친 척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풀기!!
3.
간만에 내려오거나
간만에 회동하는
도라지 색히들이랑
뒤지기 직전까지 술쳐묵하기..
뭘 했는지 기억은 없다!!
4.
하지만 이 모든 걸 뛰어넘는 충전 방법이 있었으니.....
나를 알아주는 사람의 체온을 느끼는 것.......................
응?
내가 알 리 만부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게 젤 좋더라.
샤워하고 나온 그 사람 머리 말려주면서
무릎에 눕히고 머리도 빗겨주고,
뭉친 근육 풀어주는 맛사지도 해주며,
그렇게 내 팔베개를 내어주고 안고 있으면
쌔근쌔근 잠든 그녀의 머리칼 내음을 맡고
어느새 나도 잠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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