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성정원 일상사..

쐬주의 행복


행복한듯..

 

게다가 그게 나랑 닮은 녀석들이라서 더 좋은 듯..

 

위안, 희망, 행복, 토닥..

그건 마약 같은 것..

 

근데 그 덕에 며칠 간, 몇달 간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아.

 

 

 

간만에 서울서 내려온 안도라지 동생 녀석이랑 술 쳐묵.

막창 먹고 싶대서

그저께 먹었지만 또 먹음.

 

이녀석은 나랑 같은 진흙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서 위로가 되는 녀석임.

성격유형도 비슷하고,

감성적이고,

4차원은 아닌데 3.5차원의 세계를 꿈꾸고,

프라이드 강한..

 

본인은 알고 있지만

정작 못찾고 있는 인생의 답변도 잘 말해줌.

 

흔히 말해

'개떡 같이 말해도 무지개떡 같이 알아듣는' 녀석..

 

 

 

 

또다른 인생의 드라마를 찍을 준비를 하고 있음.

잘 되었으면 좋겠음.



아참..

피스트범프라는게 참..

사람 힘내게 하더라.



난 5번의 소개팅 셔틀과

호구짓 2부를 시작했다고

걱정을 토로했고,

 

그녀석은 엄마가 자꾸 결혼못하게 해서 엉엉이랴..

결혼할거면 자기 용돈 100만원씩 줄거 아니면 하지 말라고 한댜.

회사생활도 맘에 안든다고 징징.. 

 

 

그리고 우린 서로 힘내자고 피스트범프!!

 

나도 너네집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고

토닥토닥!

 

자기도 나를 이해하니까

힘내라고!



'감성정원 일상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이었당!  (0) 2011.11.23
난 생일이 음력이다.  (0) 2011.11.21
나의 자전거  (0) 2011.10.29
그래도 안될 땐..  (0) 2011.10.12
나만의 방법..  (0)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