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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감성무비스토리

[인턴]후기_in 스위트박스

1. 어제 CGV 야탑 스위트박스 좌석에서 봤습니다.

커플들을 위한 좌석이라 아늑하고 편하고 붙을 수 있어 따뜻하고 뭐 ... 그랬어요. ^^*


2. 근데 그걸 회사 꼬맹이 직원이랑 봤음.

음... 나 모테키 ?? 



3. 낸시 마이어스 누님의 작품들은 섬세하고 우아하면서도 훈훈한 유머코드가 있어서 보고나면 늘 따뜻해져요.

전작인 왓위민원트나 로맨틱할리데이 처럼 이번 작품도 좋았어요~

특히나 좋은 이유는

여성감독의 시각에서 여성을 주인공으로 두고 작품을 그려가는 시각이 좋아요.


비슷한 이유로 국내의 은희경작가님의 소설을 좋아합니다.


마이너리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새의 선물, 소년을 위로해줘~ 의 작가님이죠.


제가 남자이다보니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들은 신선하기도 하고,

여성의 입장을 이해하기 더 좋아요.

그리고 편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쫒아내기에 훌륭한 교과서로 작용하기도 하구요.





4. 드니로 형님은 나이가 들수록 귀여워지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앤 해서웨이는 연기력이나 외모나 스타일이나 깔게 전혀없습니다...... 만 왜 안티팬들이 많은지 ..

르네누님은 나이가 들어도 섹시함 퐝퐝~~ ㅋㅋ

조연으로 나온 친구들도 귀여웠어요.

아 베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년생 크리스티나 쉘러 라는 배우군요. ㅎㅎ





5. 별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