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가보다..
몇년간 보고싶어서 미뤄뒀던 이 영화를 보게 되었네.
주윤발은 액션에만 뛰어난게 아니라
이런 감성 멜로에도 뛰어나신 양반이었지..
그리고..
종횡사해에서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 되셨던 종초홍 누님..
음.. 이모뻘이랄까.. ㅎㅎ
여전히 아름다우시다.
뉴욕의 브룩클린,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한 동화같은 러브스토리..
그날 번 돈을 노름, 술, 담배로 날려버리지만,
넉살좋고 사람좋은 선두
애인을 찾아 미국으로 왔지만,
모든 게 혼란스럽기만 한 제니퍼..
끝을 향해 갈수록 두 사람의 배드엔딩이 그려졌지만...
히잉........................................
여전히 아름다우신 종초홍 누님을 그리며..
왜 사랑은 항상 타이밍이 어려울까..
가지 말라고 고민하다가 고민만 하다가..
그렇게 그사람을 떠나보내고..
좋아하면서, 그렇게 사랑하면서..
왜 사랑한다는 말 하기가 그리 어려운지..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끼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일테지..
소중하니까..
'미디어 리뷰 > 감성무비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화양연화> (0) | 2012.10.03 |
---|---|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0) | 2012.09.11 |
케빈인더우드 (0) | 2012.08.15 |
앤.. 앤.. 앤!!!!!!!! [다크나이트라이즈 후기] (0) | 2012.07.22 |
오오 어벤져스!! 스토리 있는 블록버스터라!~! (0) | 2012.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