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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감성무비스토리

아.. 왜 이제 나왔나.. <존카터>

20120326

 

 

어제 오전에 시간이 남아 조조영화로 봤다.

타잔을 탄생시킨 작가_에드가 라이스 버로스의 SF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수많은 영화감독과 작가들이 자기 작품의 원형이라고 말하는 고전 중의 고전이라 하겠다.

캐머런 감독이나 루카스 감독이 자신의 작품들은

존 카터가 없었으면 나오지 못했다고 제작 단계부터 말해왔었다.

 

보고 나니..

이러한 배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아바타, 스타워즈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 짝퉁이겠거니 하겠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이 그지 없다.

 

화성의 배경이나 외계인들 모습은 영락없는 스타워즈의 그것이었고,

주인공이 낯선 곳에 가서 그 곳 원주민들의 인정을 받고 영웅이 되는 스토리는 아바타의 그것이었다.

 

아아..

 


 

각설하고,

난 이 작품 맘에 든다.

왜??

 

1.

씨리즈의 시작이라니 속편들이 더욱 기대가 된다.

 

 

2.

원래 SF, 판타지에 환장하는 나로선

이정도 눈요기거리라면 굿굿굿!!!

3.

쥔공인 존 카터 역에 테일러 키취와

데자 공주 역의 린 콜린스가 맘에 들어서지!!

 

 

 테일러 키취~

 울버린에서 갬빗, 곧 나올 배틀쉽에서도 쥔공~

오오.. 샘 워싱턴이랑 비슷한 길을 걸을 듯~

 

 

 

 

 린 콜린스 누님

나이는 좀 있으시지만,

아름답고 강인하더라.

난 이런 스탈 좋아~!!

 

사실 두사람의 인연은 ' 울버린 '에서부터 시작되었지.

눈썰미 있는 냥반들은 알겠지만,

테일러 키취는 갬빗으로, 린 콜린스는 울버린의 신비스런 와이프로 나왔었지.

아아.. ㅎㅎ

이 언니 사파이어 눈빛깔이 참 맘에 들더라..

 

 

그리고 이 횽님.. ㅎㅎ

악역 전문이신 '마크 스트롱'님 ㅎㅎ

최근 악역으론 킥애스의 보스, 로빈후드의 고드프리경, 셜록홈즈의 블랙우드 경 ㅎㅎㅎㅎ

얼굴이 익숙하지?? ㅎㅎ

 

 

요 세분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굿!

 

아.. 얼굴 못알아봤는데,

타로크 족의 수장(데작)으로 윌리엄 데포 횽님도 나와주셨다네.. 헐..

어쩐지..

 

 


 

 

여튼 속편을 더 기대해보며,

존 카터의 멋진 모습을 더욱 볼 수 있기를~~

 

 

아차차..

아쉬운 점이 많으나 그 중 젤 아쉬운 거~

화성의 공주님 코스튬이 멋졌으나,

원작의 그것과 달라.. 섭섭했음..

 

원작의 화성의 공주님 코스튬이나 올려보자~

 

 

 

 

 

히힛..